일식, 월식 등 신경 안 쓰고 살다 보면 학창 시절 배웠던 지식들이 머리 속에서 사라지고는 하는데요.
몇 일전에 걷다가 평소 관심이 없어서 떠 있는 줄도 몰랐던 보름달을 보게되서 사진을 찍었는데요.
갑자기 달과 관련 된 지식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럴 때 다시 공부를 해야 하나 싶을 때도 있지만, 원리만 알면 다시 쉽게 기억해낼 수 있습니다.
일식과 월식은 천체의 운행에 따라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일식 월식 차이
- 일식은 지구의 일부분이 달 또는 다른 천체에 의해 가리워져서 해가 가려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는 달이 지구와 태양 사이를 지나가거나 다른 천체가 태양과 지구 사이에 위치할 때 일어납니다. 일식은 일정한 위치에서 볼 수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 특별한 자연현상을 관찰하기 위해 일식 관측 지로 이동하기도 합니다.
- 월식은 지구의 그림자로 인해 달이 어두워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는 달이 지구와 태양 사이에 위치하여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져서 일어나며, 일식과 마찬가지로 특정한 위치에서 관측할 수 있습니다. 월식은 지구에 영향을 주는 다른 천체들과의 상호작용을 연구 하는데에 큰 중요성을 갖고 있습니다.
- 일식 : 태양-달-지구 순으로 놓일 때
- 월식 : 태양-지구-달 순으로 놓일 때
개기일식 개기월식
- 개기 일식은 달이 지구와 태양 사이에 위치하여 태양의 빛을 가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는 달이 지구와 태양의 일직선 상에 위치할 때 발생합니다. 개기 일식이 발생할 때는 태양이 완전히 가려지며, 달의 그늘이 지구에 툭툭 떨어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 개기 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에 들어가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는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하여 태양의 빛을 차단하는 현상입니다. 개기 월식이 발생할 때는 달이 어둠에 뒤덮이고, 밤하늘이 어두워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슈퍼문
보름달은 음력(달이 지구를 한 바퀴 도는 주기) 기준 15일에 뜨는데요.
지구 사이에 태양과 달이 일직석으로 놓여질 때 보입니다.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울 때 보름달이 뜨면 그 보름달은 다른 때 보다 커 보이는데 이를 슈퍼문 이라고 합니다.
만약 달이 지구 주위를 정확히 원형으로 공전한다면 달의 크기는 언제나 같겠지만, 타원형으로 공전하기 때문에 슈퍼문이라는 것이 있는 거에요.
달이 타원형으로 공전 하다가 지구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을 때 보름달이 뜨면 평소보다 달이 크게 보입니다.
슈퍼문은 가장 작은 달(미니문)보다 지름이 14% 크고, 밝기는 30% 더 밝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