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인지 기억도 안 날 정도의 과거다.
뭐 한 10년 정도 된 듯

당시 한 동안 등산이나 운동을 안 하다가 갔는데, 중간에 다리까지 풀려서 쪽팔렸다.
결국 정상에 오르지 못하고 그 바로 아래까지만 올라가고 포기했다.
그런 김에 일단 사진을 찍고 내려옴.
지금은 나이를 더 먹었지만, 가깝기도 하고 다시 갈 예정이다.
그 전에 갑자기 이 찍은 사진이 생각나서 이렇게 흔적을 남겨 놓고 갔다 와서 같은 장소에 얼마나 달라졌는지 비교해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