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와 화성은 우리 태양계 내에서 인접한 행성 인데요.
최근 화성 탐사 로봇이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보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구는 지름이 약 12,742 킬로미터이고, 화성은 지름이 약 6,779 킬로미터입니다.
따라서 지구는 화성보다 약 1.9배 큽니다.
또한, 지구는 화성보다 훨씬 더 높은 질량을 가지고 있는데, 지구의 질량은 약 5.97 x 10^24 킬로그램인 반면, 화성의 질량은 약 6.39 x 10^23 킬로그램입니다.
이는 지구가 화성보다 약 9배 더 무겁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구와 화성의 크기와 질량 차이는 그들이 갖는 여러 특성과 행성의 형성 과정에서 역할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지구에서 화성까지 거리
지구와 화성 사이의 거리는 변동 하는데, 왜냐하면 지구와 화성은 태양 주위를 공전하기 때문입니다.
평균적으로, 지구와 화성은 약 2250만 킬로미터 (약 1400만 마일)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 거리는 지구와 화성이 태양 주위를 도는 동안 계속 변화합니다.
때로는 화성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화성 최접점’이 나타나며, 이 때에는 약 5400만 킬로미터 (약 3400만 마일)까지 접근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화성 최접점은 약 2년마다 한 번씩 일어나며, 이 때 화성은 우리에게 더 가까워져서 관측이 더 쉬워집니다.
그러나 가장 먼 거리인 ‘화성 최원점’에서는 지구와 약 4억 8700만 킬로미터 (약 3억 3400만 마일) 이상 떨어져 있습니다.
화성은 지구에 가까워질 때에도 여전히 훨씬 먼 거리에 있기 때문에 우주 여행은 여전히 매우 어렵고 복잡한 일입니다.
지구에서 화성까지 걸리는 시간
지구에서 화성까지 여행 시간은 여러 요소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화성까지의 여행은 약 7~8개월이 소요됩니다.
이는 화성과 지구 사이의 최단 거리와 현재의 우주 비행기 기술을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 시간은 우주선의 속도, 궤도 경로, 출발 시기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화성탐사로봇 활약상은 유튜브 채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상 지구에서 화성까지 거리 및 걸리는 시간에 대한 글을 마무리 짓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