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극 소수지만 인터넷 스토커들이 있다.
그들은 대체 무슨 생각을 갖고 어떻게 살아가고 세상에 태어난 이유가 무엇일지 동료들과 고찰을 하였다.
정답은 없을 것이다.
그냥 본인과 관계없이 남이 뭘 하는 것이 보기 싫은 것이다.
본인 이득과 관계없이 그냥.. 그런 사고방식..
그냥 이유 없이 싫은 것 뿐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그리고 자신만의 세상이라 생각한다는 것이다.
남들은 똑같이 못해서 못하는 줄 안다.
똑같은 분류의 인간이 되기 싫어서 그냥 좋게 하는 것 뿐인데 말이다.
같은 일을 하면 서로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하는데 어떻게서든지 못 깎아내려서 안달 나 있고, 늘 부들부들 거리는 것을 봤다.
오랜 기간 참아왔고 앞으로도 참아볼 것이지만, 도저히 안되면 직접 물리적으로 보복을 할 수 밖에 없다.
이미 1년 전부터 정보는 다 알고 있다.
언제까지 참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본인의 사소한 행동으로 많은 가족들이 희생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나 있을까?
아마 모를 것이다.
그냥 그 쪽 세계의 사람일 것이다.
분명 말할 수 있는 것은 꼭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 거다.
똑같은 짓은 안한다.
지금 당장이라도 똑같이 대응할 수 있고,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다.
근데 중요한 건 자신만 그 짓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같은 일을 하기 때문에 안 보이게 약간의 배려를 해왔던 나 자신이 참 바보 같다.
지금까지와 크게 달라질 것은 없지만, 너무나 궁금한 마음에 어제 토론을 하고 오늘 생각을 정리해본다.